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전문학의 뿌리
목록

춘추대의(春秋大義)를 지킨 송자(宋子)

송시열 (宋時烈)

(1607년(선조 40년) ~ 1689년(숙종 15년) )

등록일: 2012-10-05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
조회: 1082

작가소개

송시열은 은진(恩津) 송씨로,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菴)이다. 그는 율곡 이이의 학맥을 이어받아 정통 성리학의 입장에서 조선 중기의 지배적인 철학·정치·사회사상을 정립하였다. 이후 유교와 성리학은 조선 후기의 정치·사회를 규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이념이자 학문 체계가 되었다.

 

그는 문장과 서체에 뛰어났고, ·((((소차(疏箚묘문 등 모든 글에 능했다. 특히 비((지문(誌文) 등 묘문에 명성이 있어 청탁을 받아 지은 것이 수백 편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영릉지문(寧陵誌文: 효종릉의 지문)은 명문으로 손꼽힌다.

 

저서로는 <주자대전차의>,<이정서분류(二程書分類)>,<논맹문의통고(論孟問義通攷)>,<경례의의(經禮疑義)>,<주자어류소분>,<심경석의(心經釋義)>,<찬정소학언해(纂定小學諺解)>,<주문초선(朱文抄選)>,<계녀서> 등이 있으며 그의 문집 <송자대전(宋子大全)>은 조선시대 남아 있는 문집 중 가장 방대하다.

 

동구 소제동에 우암의 옛집이 남아 있고, 가양동에는 우암이 강학하던 별당 남간정사가 있으며 그 일대에 우암사적공원이 조성되었다.

관련자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