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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대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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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길의 시인

한성기 (韓性祺)

(1923~1984)

등록일: 2012-10-05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
조회: 362

작가소개

바람이 맛있다는 표현 속에 선생님의 초탈한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선생님은 자존심을 놓지 않았다. 이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현대 문학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 등 존경받는 문인의 삶을 이어가려는 선생님의 노력이었던 것 같다.”

-곽우희 한성기 문학상 운영위원장-

 

 

자연을 그리며 바람의 맛까지 가르쳐 준 스승을 잊을 수 없다

-시조 시인 김영수-

 

 

낯설고 혹독한 타향감각의 바다를 보며, 그래도 시인은 맛있는 바람을 마시고 어쩌면 무엇인가 찾고 얻는 것보다, 잃고 버리는 것에 익숙한 삶을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시인,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장 김용재-

 

 

산으로 대표되는 자연은 한성기에게 있어 인류의 원초적 문명이며, 또한 의식이 필요없는 종교이다.

- 송재영, 질서와 조화의 시학-

 

 

그는 시를 통해서 자기 자신과 이웃(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시인으로서의 투철한 책무와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연 속에 밀착된 전원생활로 일관하면서 부단히 전통적 신서정을 구축·창조하고자 구도자로서, 고행자로서, 예언자로서의 직능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분투한 고뇌의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정진석, 한성기의 불행한 생애와 고뇌의 시세계-

작가연보


작품세계

한성기는 자연을 가까이 하며 주된 관심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의 작품은 사색적 탐구가 아닌 관조를 통하여 사물의 본질을 성찰하고 재구성하는 경향을 지닌다. 또한 중부지방 특유의 모남이 없이 부드러운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과열하지 않은 인생관이 스며있어 그의 시는 기교가 없고 담백하다.

 

초기 작품은 허무의식을 담고 있으나 중기 작품에서부터는 현실로부터 초연, 자연에 귀의함으로써 일견 달관의 경지마저 보인다. 한성기의 주된 관심과 일상사는 오직 시를 짓는 일이었지만, 다작을 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시를 대하는 그의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인데, 그의 시작 태도는 가히 종교적 제의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엄숙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솔직하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길 즐거워 한 한성기 시인은 한국 시사에서도 보기 드물게 정직하고 소박한시인이라 부를 수 있다.

대표저서

연 번

종 류

작 품 명

발행처

발행년도

비 고

1

문예5.6월호

1952

 

2

病後

문예 9월호

1953

 

3

아이들, 꽃병(60~61페이지)

현대문학4월호

1955.04.01

 

4

車中에서(99페이지)

현대문학7월호

1955.07.01

 

5

都市(130페이지)

문학예술8월호

1955.08.01

 

6

얼굴(166페이지)

현대문학3월호

1957.03.01

 

7

1시집

산에서

배영사

1963

 

8

2시집

落鄕以後

활문사

1969

 

9

3시집

失鄕

현대문학사

1972

둑길1~7

10

4시집

구암리

고려출판사

1975

 

11

시집

실험실

한일출판사

1976

 

12

5시집

늦바람

활문사

1979

 

13

시선집

落鄕以後

현대문학사

1982

 

14

시선집

한성기시선

 

1982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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