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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

웃다리농악

보유자류창렬

등록일: 2018-08-30
관리자
조회: 5815

사진 및 동영상

세부내용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할 때 연주하는 음악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흥을 돋게 하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굿, 매구, 풍장, 금고, 취군 등으로도 불린다. 웃다리농악이란 충청·경기지역의 농악을 가리키며 웃다리농악이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큰 특징은 칠채가락과 무동타기이다.
웃다리농악의 판굿 순서는 인사굿-돌림법구-당산벌림-칠채오방감기와 풀기-무동쾌자놀이-소고절굿대놀이-십자걸이-(가새치기)-사통백이-좌우치기(원좌우치기, 네줄좌우치기)-쩍쩍이-풍년굿-고사리꺾기-도둑굿-소고판굿놀이-개인놀이(따법구, 상쇠놀이, 설장구, 무동꽃받기, 긴채상놀이, 살판·버나 등)-뒷풀이-퇴장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판제 중 가장 고형인 것은 당산벌림 · 칠채가락에 의한 오방감기와 무동타기이며 기타는 대대로 전해오는 두레풍장을 복원하고 창안에 의해 구성된 것이다.
류창렬은 1979년 월해 송순갑 선생으로부터 웃다리농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2004년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꽹과리를 비롯하여 무동 · 태평소에 이르기까지 고루 기능을 갖춘 그는 전수학교를 지도하며 웃다리농악으로 석사학위를 받는 등 농악발전 및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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