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너라는 전국 인디뮤지션들을 대전으로 초대하는 기획공연입니다. 인터뮤직은 본 공연을 통해 각지의 인디뮤지션들을 대전에 소개하며,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해당 뮤지션들을 대전 지역 뮤지션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하여 음악적으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뮤직은 음악 공연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음악이 사용될 수 있는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창작의 영감이 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다양한 예술을 추구합니다. 이는 무용,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막론하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 이머시브 공연(관객참여형 공연) 등 다소 도전적인 공연들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인터뮤직에서 진행한 공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테 신곡을 재해석한 연극, 음악, 전시가 어우러진 이머시브 연극
처용무를 재해석한 창작 한국 무용극
- 기존의 처용가와 EDM 음악을 메쉬업하여 만든 실험극
다섯명의 <국악하는 언니들>과 함께 하는 우리 가락. 밴드 사운드로 우리 민요를 편곡해 다섯명의 국악하는 언니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공연
사진작가 박종덕, 가수현, 전승환의 작품 및 수집품을 전시하고 인터뮤직 뮤지션들과 함께한 리빙룸 토크 콘서트
작가 이정수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극을 의뢰해 만든 작품으로 시인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 연극으로 인터뮤직이 기획 및 제작, 음악 담당. 대전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극인과 안무가, 사진작가와 공간디자이너, 뮤지션들이 만든 창작공연
다양한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인터뮤직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칼퇴’라는 직장인 뮤지컬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활동들로 연을 맺은 뮤지컬 배우, 성악가 등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직장인 뮤지컬 극단의 궁극적 목표는 일반인/예술인들 간의 교류로 일반인들이 더 전문적인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예술에 대한 깊이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